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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위한 지침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크서클이 생겼다면...
  글쓴이 : yeon2     날짜 : 09-06-08 22:00     조회 : 1428    
아이들에게 이 같은 다크서클이 생겼다면 조금 더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어른들은 오랜 기간 자외선에 노출돼 아이에 비해 조금 더 다크서클이 잘 나타날 수 있지만 아이는 아직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이 적기 때문에 장기간 다크서클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감보다 다른 원인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에 아이의 다크서클을 어른처럼 단지 피로감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가다가는 이 상황을 유발하는 질환을 알아내지 못해 병을 키울 수도 있다.

우선 아이들 눈 밑이 검을 때에는 호흡기나 결막에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소아과전문의 하정훈 원장은 “호흡기 부위를 통과해 심장으로 피가 돌아가는데 호흡기에 자극을 잘 받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염증 반응에 의해서 피가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눈 밑이 장기적으로 충혈돼서 검게 변한다”고 설명한다.

만약 이처럼 이미 아이의 눈 밑이 검게 변했을 때에는 대부분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래 방치했을 때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을 때의 초기 증상은 검은색이라기보다 눈 주위가 붉은 경우가 많기 때문.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아이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어른의 다크서클처럼 검게 나타나기 보다는 피부 발진처럼 붉거나 보라색으로 주로 나타난다”며 “이 때문에 오히려 피부질환을 생각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래 방치할 경우 결국 계속 자극이 되면서 색소침착이 되고 나중에는 마치 어른의 다크서클처럼 보일 수 있게 된다.

고대안암병원 소아과 유영 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을 경우 눈 주위 색 변화 이외에도 코를 비비고 가렵다고 증세를 호소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다크서클은 있지만 코가 가렵다고 하는 등의 다른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없으면서 야간에 기침을 하거나 누런 콧물을 자꾸 뒤로 삼키면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빈혈이 있을 때에도 다크서클이 보일 수 있다.

현재 아이들의 가장 많은 빈혈은 철결핍성 빈혈.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박재완 홍보이사는 “만약 아이가 빈혈인 것 같다면 소아과에서 정확한 검진 후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철부족이라면 병원에서 철분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빈혈의 원인이 철 부족 이외에도 장기간의 내장출혈도 있는 만큼 더욱 정확한 진찰이 필요하다.

많지는 않지만 대변으로 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대장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장기간 계속되면 결국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등 주위의 공기가 나쁘면 산소 공급이 적어져 적혈구가 잘 돌아가지 못해 창백해 보이면서 다크서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폐질환이나 혈액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눈 주위가 검거나 붉게 변하기도 한다.

한편,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등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주위 환경을 더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먼지가 날리지 않게 평소 걸레질을 잘 한다거나 집에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 바퀴벌레가 없도록 하고 먼지가 날리는 소파도 배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는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 습도는 50% 이하를 유지하고 커튼이나 카페트를 치워야 한다고 권유한다.

또한 제습을 위해서 맑은 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고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이불은 1주일에 한번씩 55℃ 이상의 뜨거운 물에 빨아 주고 자주 햇볕에 말려야 한다고 밝힌다.

이어, 베개 속은 메밀이나 오리털을 쓰지 말고 합성 솜을 사용해 통 빨래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으며 이불 호청은 집먼지 진드기가 투과하지 못하는 특수 폴리에스테르제나 면제품이 좋다고 덧붙인다.